검색결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부,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지침(가이드라인) 1.0 발표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디플정위’)는 민관 협력을 통해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 1.0 (이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본 가이드라인은 확산되고 있는 SW 공급망 사이버보안 위험과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국의 SW 구성요소 명세서(SW Bill of Materials, SBOM) 제출 의무화 등에 대응하여 정부·공공 기관 및 기업들이 자체적인 SW 공급망 보안 관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본 가이드라인은 국산 SW에 대한 SBOM 실증 및 SW 공급망 보안 테스트베드(판교) 시범 운영 결과 등을 반영한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실무 안내서이며, 향후 미국 등 주요 국가와 협력을 통해 해외에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가이드라인은 전체본(100여 페이지)과 요약본(16 페이지)으로 제공되며, 정부·공공기관의 정책결정자 및 기업의 경영진 등은 요약본을 통해서 쉽고 빠르게 SW 공급망 보안에 관한 주요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SW 공급망 보안은 전문인력과 SBOM 생성 도구 등 전용시설을 갖춰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초기 투자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으나 피할 수 없는 숙제와 같은 것이다. 이와 같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기업지원허브(판교), 디지털헬스케어 보안리빙랩(원주),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 기술공유실(판교) 등에 SBOM 기반 SW 공급망 보안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이드라인에는 정부·공공 기관 및 기업들이 SBOM 기반 SW 공급망 보안 관리체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SBOM 유효성 검증, SW 구성요소 관리 요령 및 SBOM 기반 SW 공급망 보안 관리 방안 등을 상세하게 수록하였다. 정부는 이 가이드라인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디지털플랫폼정부 주요시스템 구축 시 SBOM을 시범 적용하여 우수사례를 도출하여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SBOM 도입 등의 제도화는 필요하지만, 체계적인 준비 없이 제도를 성급하게 도입할 경우 SW 개발기간이 장기화되고, 원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여 기업들의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정부는 기업들에 대한 SBOM 적용 지원을 강화하면서 SW 공급망 보안 저변을 확대하고, 향후 주요국의 제도화 동향과 국내 산업 성숙도를 고려하며 점진적으로 제도화를 준비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TF를 구성하여 세부적인 정부지원 방안, 제도화 추진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후 ‘SW 공급망 보안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
STN, SAP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솔루션 ‘iSECURE’ 100개 프로젝트 돌파ISTN (아이에스티엔)은 펜타시큐리티와 협업해 출시한 SAP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솔루션 ‘D’Amo for SAP iSECURE (이하 iSECURE)’이 출시 12년 만에 100개 프로젝트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iSECURE는 개인정보보호법, 전자금융감독규정 등의 법적 요건을 준수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법적요건에 따라 일방향 또는 양방향 암호화가 가능하며, 국내외 표준 암호화 알고리즘을 모두 지원한다. 국내 최고등급인 국가정보원 CC인증 등 다양한 인증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SAP 전구간(SAP Add-On SW/RFC 연결 구간/RFC 연결 대상 장비) 암호화로 SAP 인증을 획득한 솔루션으로 SAP를 사용하는 기업에 특화됐다. FPE 방식의 운영모드로 토큰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 최고의 빠른 성능을 보장한다. 부하 분산 및 장애 시에도 암호화 서비스를 사용자에 제공하며, 대량으로 쌓이는 암/복호화 로그(Log)에 대한 아카이빙 기능 내장으로 데이터베이스 효율성을 강화해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D’Amo 솔루션이 적용된 시스템 간 복호화 전송 없이 암호화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다. 암호화 서버에서 암/복호화 후 원문을 반환하므로 매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SAP와 암호화 시스템간 장애 발생 시 SAP 서버에 설치된 Emergency Agent를 구동해 무장애 암호화를 적용할 수 있으며, 암호화 대상 증가 시 추가 스토리지 공간이 필요 없다는 강점이 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ISTN은 글로벌 ERP 1위 기업인 SAP의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지난 21년간 국내외 150여 기업의 SAP ERP 구축에 참여했으며, SAP 연동 소프트웨어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2012년 펜타시큐리티와 협업해 SAP 암호화 사업을 시작했다.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해 2016년 장애 대응 암호화 모듈인 ‘Emergency Agent’를 개발했으며, 완전한 무장애 암호화 아키텍처를 완성했다. Emergency Agent는 SAP OS에서 구동하는 암호화 모듈이다. 네트워크 또는 암호화 시스템 장애 시에도 SAP 사용자에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SAP사용자는 인프라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업무상으로는 장애가 발생하지 않아 매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SAP와 인터페이스 하는 타 시스템 간에도 FPE, CBC 상관없이 암호화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ISTN 남기웅 본부장은 “DB 암호화는 해킹, 데이터 유출, 무단 접근 등으로부터 기업과 기관이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국내 최고의 기업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인 펜타시큐리티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국내 SAP 도입 기업의 SAP DB 보안을 책임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stn.co.kr
-
엑셈 ‘AWS 서밋 서울 2024’ 참가… 풀스택 모니터링 신제품 ‘엑셈원’ 선보인다엑셈이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개최하는 ‘AWS 서밋 서울 2024’에 참가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통합 모니터링을 위한 신제품 ‘엑셈원(exemONE)’을 공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AWS 서밋 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로, AWS 전문가 및 파트너들과 만나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 최신 IT 시장 동향, AWS 서비스에 관해 소통·협업하고 배울 수 있는 무료 교육 행사다. 이번에는 10주년을 기념해 2015년 첫 행사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엑셈은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온프레미스 뿐 아니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시스템도 통합 모니터링 및 관제할 수 있는 ‘엑셈원(exemONE)’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프레미스 환경과 쿠버네티스 기반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함께 채택한 기업들은 상호 연결된 수많은 구성 요소들에 대해 가시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구성 요소들의 상호 연계 분석이 어렵다. 이를 해결하는 엑셈원은 인프라, 쿠버네티스,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로그, 네트워크, 브라우저까지 전 영역에 걸쳐 IT 시스템을 모니터링해 가시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모니터링 대상간 자유로운 연계 분석과 강력한 문제 추적 기능으로 사용자의 통합 운영 관리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엑셈원은 AWS에서 제공되는 클라우드 내에서 컴퓨팅 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웹서비스인 아마존 EC2(Amazon EC2), 클라우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아마존 RDS(Amazon RDS),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인 아마존 EKS(Amazon EKS) 등 수십여개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관제할 수 있고 CPU 메모리 등의 리소스 지표 뿐만 아니라 각 서비스에 특화된 지표들까지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클라우드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관리 및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환경은 온프레미스 환경과 달리 에이전트를 설치하지 않는 ‘에이전트리스(Agent-Less)’ 환경이므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지표들을 별도로 수집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엑셈원은 이를 위해 AWS 리소스 및 AWS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아마존 클라우드워치(Amazon CloudWatch)와 연동돼 엑셈원의 모니터링 대상의 주요 지표와 함께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출시 직후 대형 금융회사와 대형 전자기업이 엑셈원을 채택했으며, 오는 6월 쿠버네티스 및 클라우드 모니터링이 고도화된 엑셈원 2차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엑셈 부스 방문 고객들은 엑셈원의 아마존 클라우드워치 연동 기능과 함께 출시 이후 더욱 고도화된 쿠버네티스,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영역의 통합 모니터링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엑셈 부스에서는 간단한 설문 조사 참여, SNS 채널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엑셈 김종희 통합개발본부장은 “엑셈원은 클라우드 모니터링과 온프레미스를 통합해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서, 고객의 환경에 따라 대시보드 등을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얼마 전 AWS 파트너 패스 인증을 취득했던 바, AWS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ex-em.com
-
LG CNS, 마곡 본사에 ‘Gen AI 스튜디오’ 오픈DX 전문기업 LG CNS는 마곡 본사에 ‘Gen AI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Gen AI 스튜디오는 기업 고객이 생성형 AI를 접목해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LG CNS가 개발한 고객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이자 이를 위해 마련한 특화 공간이다. 많은 기업 고객들이 생성형 AI 혁신에 관심이 많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잘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 CNS는 이 같은 점에 착안해 Gen AI 스튜디오를 신설했다. LG CNS는 Gen AI 스튜디오를 통해 생성형 AI 도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빠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Gen AI 스튜디오는 △Gen AI 투어 △Gen AI 디스커버리 워크숍 △Gen AI 프로토타이핑 등 기업 고객들의 생성형 AI 사업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Gen AI 투어에서는 각 산업영역 및 밸류체인별 120여 개의 유스케이스(적용 가능 사례)와 LG CNS가 진행한 PoC(개념검증, Proof of Concept)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고객들은 DAP Gen AI 플랫폼, 멀티모달 엔진 드래그와 같은 LG CNS의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도 경험해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선진 생성형 AI 솔루션도 체험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평소 갖고 있었던 생성형 AI 도입 관련한 다양한 고민을 LG CNS 생성형 AI 전문가와 함께 논의할 수 있다. Gen AI 디스커버리 워크숍은 기업 고객과 LG CNS 정예전문가들이 협업해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 생성형 AI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타당성을 검토하는 프로그램이다. AI 센터 산하 생성형 AI 사업단, AI 연구소의 AI 기술전문가, 생성형 AI 엔지니어와 함께 사용자경험(UX) 전문가, 퍼실리테이터(문제 해결 조력자)도 참여한다. 고객이 직면해 있는 난제에서 시작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예를 들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싶은 기업의 경우, 보고서 초안 작성 임직원용 챗봇, 이메일 작성 자동화 등의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다. 창의적인 디자인을 빠르게 탐색하고 싶은 제조사 디자인센터의 경우, 초기 디자인 개발 및 검증 서비스를 구체화해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술 실행 용이성 △고객가치 △비즈니스 가치 등을 평가하게 된다. Gen AI 프로토타이핑 단계에서는 발굴한 아이디어를 실제 눈으로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다. LG CNS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업 고객의 기존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해 활용 가능한지 PoC, 사용자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기업 고객들은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AI 서비스 기획, 개발 과정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화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LG CNS는 글로벌 빅테크가 제공하는 LLM(Large Language Model)의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에 RAG(검색증강생성,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를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한다. 그뿐만 아니라 각 기업이 갖고 있는 고유한 데이터로 LLM을 파인튜닝해 기업별 맞춤형 LLM을 구축하는 방안 등도 다각도로 검토한다. 기업 고객들은 △데이터 요건 △시스템 인프라 △도입 비용 등 생성형 AI 도입을 위한 필수사항을 점검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다. LG CNS는 Gen AI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LG CNS는 기업 고객들과 함께 20여 개의 생성형 AI PoC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올 초에는 AI 기술 연구와 사업발굴·수행을 통합한 엔터프라이즈 AI 전문 조직인 AI 센터를 신설해, 현재 제조·금융·공공 분야에서 생성형 AI 본사업 약 10개를 추진 중이다. 앞으로 Gen AI 스튜디오와 AI 센터는 기업 고객의 생성형 AI 혁신을 주도하는 쌍두마차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 기회를 발굴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각각의 전문성을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를 발휘하며, 국내 생성형 AI 서비스 시장에서 LXM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간다. LXM(Large X Model)에서 X는 모든 것(Everything)을 의미한다. 생성형 AI 기술은 초거대 언어 모델(LLM), 초거대 비전 모델(LVM) 등과 같이 언어, 이미지 등 1개 데이터 유형으로만 입출력이 가능한 단일 모델에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인식하고 처리할 수 있는 LMM(Large Multi-Modal Model)으로 진화하고 있다. LG CNS CTO 김선정 전무는 “Gen AI 스튜디오는 성공적인 생성형 AI 비즈니스 추진을 돕는 전문가, 기술력, 인프라 등이 집약된 핵심 공간”이라며 “기업들이 LXM 시대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가치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최근 Gen AI 스튜디오 투어에 참여한 우정사업본부는 평소 생성형 AI에 대해 많이 들어봤지만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사용할 수 있는지 막연했는데, 직접 체험하면서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를 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lgcns.com
-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트리플에스 IR DAY’ 참여 스타트업 모집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에서 트리플에스(SSS+) 데모데이에 참여할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한 ‘트리플에스 IR DAY’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24일(금)까지 모집한다. 트리플에스(SSS+) 투자유치 프로그램은 서울 스타트업 스케일업(Seoul Startups Scale-up) 프로그램의 약자로 캠퍼스타운 보육기업 및 대학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가능성을 제고하고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의 캠퍼스타운 보육기업 또는 대학 창업지원기관으로부터 창업 보육을 받은 이력이 있는 창업기업이다.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대상으로는 △투자유치 전략 특강 △BM 점검 컨설팅 △IR DECK 고도화 컨설팅 △IR DAY 등이 제공된다. IR DAY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발된 10개사는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통합 데모데이인 트리플에스(SSS+) 데모데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트리플에스(SSS+) 데모데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3개 기업에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1억원의 투자 검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5월 24일(금)까지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현광 센터장은 “트리플에스 IR DAY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캠퍼스타운 및 대학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서울시 창업지원시설과의 협업을 통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유망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ntt.co.kr/kr/
-
중소벤처기업부,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일반분야(트랙) 2차 참여기업 모집 실시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일(목)부터 5월 31일(금)까지 ‘2024년 일반분야(트랙(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 희망 중소기업에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상담비(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일부(50%~70%)를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신속 지원을 위해 평가 기간을 줄인 신속분야(패스트트랙(대상 인증 7종*))와 그 외 536종의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일반분야(트랙)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패스트트랙 대상 인증: 유럽 CE(전기전자, 통신 및 기계분야), 미국 FCC(전기전자), 국제 IECEE(전기전자), 일본 PSE(전기전자), 유럽 CPNP(화장품), 국제 HALAL(식품, 화장품 등), 미국 FDA(의료기기 class1)이번 일반분야(트랙) 2차 모집은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536개 해외인증 획득 비용을 약 200개사 내외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속분야(패스트트랙)는 8.30(금)까지 상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신속분야(패스트트랙) 인증 7종을 획득하고자 하는 기업은 신속분야(패스트트랙)로 신청해야 하며, 그 외 인증 536종은 일반분야(트랙)로 지원해야 한다.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국제적(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강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해외인증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중기부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을 통해 이러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글루코퍼레이션, 현대엘엔지해운 특수 선박에 사이버 보안 시스템 실증 완료이글루코퍼레이션이 사이버 복원력 규정(UR E27)을 충족하는 선박용 사이버보안 시스템 실증을 국내 최초로 완료하며 OT 분야의 선박 보안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글로벌 LNG 운송 리더 기업인 현대엘엔지해운의 특수 선박에 선박용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을 구축하고,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올 2월 출항한 현대엘엔지해운의 LNG 운반선인 ‘HLS Bilbao’호에 UR E27을 준수하는 선박용 SIEM ‘스파이더 오티 포 마리타임(SPiDER OT for Maritime)’을 구축했다. UR E27은 국제선급협회(IACS)가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공통 규칙으로, 2024년 7월 이후 계약되는 모든 신조 선박에 의무 적용된다. HLS Bilbao호는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10만 톤급 신규 LNG 운반선으로, 본 솔루션 구축·운영 과정이 추후 건조될 선박 보안의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실증을 통해 스마트 선박·선사를 노리는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해사 특화 보안 체계 구축 역량을 입증했다. 선박 보안 환경에 대한 폭넓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선박용 SIEM 솔루션 설치를 통해 각 네트워크 보안 로그의 통합 수집 및 모니터링 용이성도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본 실증은 고도화된 보안 체계를 구현한 신조 선박 설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스마트 선박·선사를 노리는 고도화된 보안 위협의 증가에 따라 해사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엘엔지해운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UR E27 규정을 충족한 선박용 SIEM 솔루션을 구축하고 실증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OT 분야의 선박 보안 기술력 확보와 솔루션 고도화에 더욱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igloo.co.kr
-
KOTRA, 자동차 부품 중소 미국 공급망 진입 돕는다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이달 2일 미국 미시간 사우스필드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자동차 공급망 진입 지원을 위해 ‘한-미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진행 중인 미국의 자동차 산업 수요에 대응해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을 소개하고, 현지 협력 관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포드(Ford) △지엠(GM) △스텔란티스(Stellantis) 등 미국 주요 OEM을 포함해, △제트에프(ZF Sachs) △셰플러(Schaeffler) △플라스틱 옴니엄(Plastic Omnium)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43개사가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 53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파트너사들과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 중 북미 현지화가 진행된 기업과 △단조 △샤프트 △기어 등의 제품을 선보인 기업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개최된 ‘북미 미래차 진출 세미나’에는 ‘전미 자동차 및 설비 제조 협회(MEMA)’, ‘미시간 경제개발공사(MEDC)’가 연사로 참여해 자동차 공급망 진입을 위해 필요한 북미 자동차 시장정보와 인센티브 정책 등을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관계자도 연사로 참여해 현지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해외 시장 개척 전략을 논했다. 미국의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은 최근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우선 과제로 새로운 공급처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글로벌 통상질서 개편으로 높은 기술력을 갖춘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공급처 다변화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KOTRA 디트로이트무역관에서는 연초부터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테슬라, 리비안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수요를 상시 발굴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과의 △온·오프라인 상담 △공장 실사 △기술협력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10월에는 북미 배터리쇼와 연계해 ‘Korea EV-Battery Supplier Day’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호 KOTRA 북미지역본부장은 “최근 미국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 재편이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에 큰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KOTRA는 우리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국의 공급망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
대동CMC, 2024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실시설계지원 수행사 선정대동CMC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2024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의 실시설계지원 수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추진된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사업은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탄소 관리 강화에 따라 저탄소 공정 전환이 시급한 중소기업의 탄소 감축설비 투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지원 규모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00여개사 내외로 확대됐으며, 기초 트랙과 고도화 트랙으로 나뉘어 지원된다. 이 사업의 수행사는 지원업체의 탄소 배출현황을 진단, 지원업체에 필요한 탄소저감 설비 선정을 위한 컨설팅 및 시장조사, 설비 변경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나라장터 계약 행정지원 등 설비 변경을 위한 지원과 변경 후 최종 탄소 감축효과의 측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수행사 선정을 통해 대동CMC는 탄소중립을 위한 장단기 전략 수립, 원가기획 컨설팅, 공정분석, 탄소저감 도입설비 관련 공정 효율화, 시장조사 등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탄소 감축을 바탕으로 한 중소기업의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대동CMC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대동CMC는 중소기업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데이터바우처, 관광바우처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활동하며, 고효율 에너지 설비 및 시설 구축 지원, ESG 컨설팅, 시스템 및 제품 인증 지원, 기술사업화, 시장 진출 전략, R&D 과제 기획 등의 서비스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daedongcmc.com
-
현대자동차그룹, 재생에너지로 미국 EV 신공장 운영한다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을 재생에너지로 운영하기 위해 147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Matrix Renewables)’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5년(2025~2040년) 장기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이하 PPA)을 최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다. 계약에는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이하 HMGMA)’를 비롯해 현지 동반 진출한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MNAe)’과 ‘현대제철 조지아법인(HSGA)’, 인근에 있는 ‘현대트랜시스 조지아P/T법인(HTGP)’ 등 현대차그룹 4개 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PPA는 기존 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과의 공급계약이 아니라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발주와 연계된 신규 태양광 발전시설로부터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방식이어서 글로벌 탄소 감축 측면에서보다 긍정적이다.향후 에너지 조달을 통해 기대되는 탄소 저감 효과는 연간 약 14만톤으로 추산되며, 준중형 세단 8만4000여 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를 흡수하는 것과 동일한 규모다. 현대차그룹이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게 될 태양광 프로젝트(프로젝트명 : Stillhouse Solar)는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미국 텍사스주 벨 카운티에 2025년 10월 상업 운전을 목표로 개발 중인 210MW급 발전시설이다.현대차그룹은 총 발전 용량 210MW의 70%인 147MW를 확보했으며, 매년 378GWh(기가와트시)에 이르는 재생에너지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국내 약 1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에 확보한 태양광 재생에너지는 전기차 전용 공장인 △HMGMA, HMGMA에 각각 전동화 부품과 전기차 강판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 △현대제철 조지아법인이 사용할 예정이며, 현대트랜시스의 경우 △조지아P/T법인과 함께 HMGMA에 시트를 공급하는 △조지아 시트공장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HMGMA는 완성차 공장 자체는 물론 공급망 차원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체계를 구축하게 됐다.이번 계약은 재생에너지 전력 확보를 위한 현대차그룹 차원의 본격적인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다수 그룹사들이 참여해 그룹 차원으로 체결한 첫 계약으로,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해외 사업장이 공동구매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개별 그룹사 계약 시 대비 구매비용이 크게 절감됐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통합조달과 장기계약 등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제고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의 PPA를 시작으로 현대차그룹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투자와 계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효과적인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해 그룹사 간 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hyundai.co.kr/Index.hub